경기북부경찰청은 전날 오후9시부터 2시간 동안 관내 13개 경찰서에서 불시 음주운전을 동시 단속한 결과 17명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불시 단속에 적발 음주운전자은 17으로 이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13명,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가 0.03∼0.08% 미만은 4명이다.
송호종 북부경찰 교통과장은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 압수까지 검토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음주운전 사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북부경찰은 총 7,527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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