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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1인 가구 간편가공 상품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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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1인 가구 간편가공 상품화' 지원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1.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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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민 재배 농산물 가공제품 제조

경남 남해군은 농민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1인 가구시대 맞춤형 간편 가공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공센터는 이러한 농산물을 재료로 가공식품을 개발해 상품화하는 일을 돕는 곳으로 지난해 이동면에 조성했다.

사실 농민들은 식품을 제조·판매하기 위해 법적 절차나 판매, 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창업하기 쉽지 않았다.

이에 가공센터는 농민들이 농산물 가공기술을 습득하고 제품 개발, 판매 등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농산물 가공교육을 실시하고 이수자에게만 시제품을 생산하도록 해 준다.

가공제품 판매를 위한 품목 제조보고 때 필요한 영양성분 분석·자가품질 검사비, 제품 포장디자인 개발 등도 지원한다.

이 가공센터에서 창업한 농민이나 농업단체는 전문유통판매업을 등록하고 가공제품을 팔아 농외소득을 올린다.    

한편 김미선 유통지원과 농식품산업팀장은 "경쟁력 있는 가공품 개발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농가 소득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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