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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도민에 2차 재난 기본소득 1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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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도민에 2차 재난 기본소득 10만원 지급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1.1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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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전 지급예정... 18일 이재명지사 직접밝힐 예정
경기도는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의회의 제안을 수용해 전 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급 금액은 1차때와 같은 도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될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내용은 18일 이재명지사가 직접 밝힐 예정이다.

도는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을 다음 주중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급 시기는 설 명절 전인 2월 초로 검토 중으로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 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포인트 지급도 검토 중이다.

소요 재원은 약 1조4천억원으로 추정되며 지역개발기금,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등 도가 운용하는 기금만으로도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재난기본소득과 별도로, 지역화폐를 활용 자체적인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일선 지자체에 대해 1차 때처럼 특별조정교부금도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 11일 "코로나19로 고통 겪는 도민을 위로하고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역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것을 전제로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달라"고 제안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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