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수강료 지원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지원가구, 경찰청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 피해가정 중 만5세부터 만18세 유·청소년으로 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군이 주관,  오는 2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받고 21~29일 까지 대상자를 선정한다.

김순호 군수는 “사업 홍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원하는 스포츠를 부담 없이 배울 수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미래의 스포츠 스타가 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구례/ 양관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