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 자굴산 청정 미나리가 본격 출하됐다.
‘자굴산 청정 밭 미나리’는 자굴산 자락인 가례면 일원 마을에서 지난 1994년 전국 최초로 물 대신 땅에서 미나리를 재배하기 시작해 꾸준히 지역 농가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하100m 암반수를 이용해 밭에서 깨끗하게 재배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잎줄기를 쌈으로 먹으면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물에서 재배하는 게 아니기에 거머리나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어 삼겹살과 함께 생채로 먹는데 안성맞춤으로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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