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해 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일상감사 349건, 계약심사 157건 총 506건의 사업비 675억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9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올렸다
일상감사의 경우 공사 5천만 원이상, 용역 2천만 원이상, 물품 1천만 원이상을 대상으로 사업설계내역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토 등 사전에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감사한다.
계약심사의 경우 공사 2억 원이상, 용역 5천만 원이상, 물품 2천만 원이상이 대상이며 적정한 원가계산 및 단가 적용 여부 등을 사전심사 한다.
박대만 군 감사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재정여건인 만큼 앞으로도 꼼꼼한 사전감사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 여부와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 재정의 건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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