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약수 20일부터 본격 출하
상태바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 약수 20일부터 본격 출하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1.01.17 1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로쇠 수액, 위생 관리·점검 강화로 소비자 신뢰 확보 총력
전남 광양 백운산 고로쇠수액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 백운산 고로쇠수액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 백운산 고로쇠수액을 오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채취 및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1.5L×12개 60,000원, 4.5L×4개 60,000원, 18L×1개 55,000원 등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백운산 고로쇠수액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게르마늄 성분이 많아 성인병 예방 및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해마다 고로쇠수액 채취철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시는 전국 제1의 고로쇠수액 명성 유지를 위해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시중에 유통 판매토록 하고 있다.

지난해 340여 농가가 97만 리터 고로쇠를 채취해 33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광양 고로쇠채취 농가들은 농가별 채취량에 맞춰 용기를 공급하고 수액용기에 정제일자 표기, 지리적표시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에 대한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아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고로쇠 경쟁력을 높였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