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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유흥업주들 "18일부터 영업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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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유흥업주들 "18일부터 영업재개"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1.17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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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데이 제공]
광주지역 유흥업주들이 18일부터 영업을 재개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미지투데이 제공]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며 지난 5일부터 '점등시위'를 벌이고 있는 광주지역 유흥업주들이 18일부터 영업을 재개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 소속 700여 개 업소는 18일부터 정부의 방역지침에 반발,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구 지평동, 북구 신안동, 광산구 쌍암동 일대 업주들이 모임을 갖고 이같이 행동하기로 결정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경우 유흥업소라도 밤 11시까지 영업을 허용하는 곳이 있다"며 "일반음식점과 달리 유흥업종만 영업을 금지하는 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면담을 요구하고, 영업금지 조치 해제를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업주들은 18일 오후 이용섭 시장 면담과 해제를 촉구하는 천막 농성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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