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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기업투자 6조6586억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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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기업투자 6조6586억원 유치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1.17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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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비 18.2% 증가…일자리 9248개 창출
포스코케미칼·에코프로·GS건설 등 이차전지 관련 대기업 유치
경북도는 지난해 기업투자를 6조 6천여억원을 유치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해 기업투자를 6조 6천여억원을 유치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해 6조 6천여억원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협약 및 공장등록 등을 통해 총 6조 6586억 원을 유치했으며 에코프로 계열사 및 GS건설, 한미사이언스, 쿠팡, 아주스틸, 베어링아트, SK플라즈마 등 134개 기업과 5조 3839억 원의 투자협약(MOU)에 성공했으며 825개의 공장 신증설로 신규 일자리 9248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도 투자유치 5조 6322억 원 대비 18.2% 증가한 금액이다.

도는 대기업 연관산업 동반 성장과 지역 중소기업과의 공급체인 구축을 전략으로 기업의 동향을 계속 모니터링 하고 투자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업 방문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신규사업 진출시 도내로 적극 유도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의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공장이 지난 7월 3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국내 복귀 1호 기업인 아주스틸이 김천1일반산단에 6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4월까지 스마트팩토리형 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또한 11월에는 삼성SDI와 합작 투자한 에코프로EM의 이차전지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을 가졌으며 베어링아트 영주공장 증설을 위한 부지 기공식도 개최한 바 있다.

도는 올 상반기 중에는 GS건설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 및 쿠팡의 첨단물류센터 착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철우 지사는 “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스킨십 강화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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