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산림조합이 힐링과 정원문화 선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7일 시 산림조합은 올해 산림청 산림조합 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원, 자부담 3억 등 총 10억원 규모의 정원문화센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후정 조합장은 시의 중·장기 발전과제와 전국 제 1정원 및 정원용품센타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산림, 조경, 원예, 경관농업 다양한 분야에서 견인차 역할과 관련 농가의 수익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민들의 소득 향상과 더불어 문화적,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각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반려식물의 큰 역할도 기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에는 원예 및 조경 유통센터, 정원용품, 임산물 판매센터, 정원체험 및 교육장, 고객센터가 개설될 예정으로 반려식물을 통한 힐링과 정원문화 확산 운동을 목표로 가정, 단체조합원, 정원콘테스트와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의 개최를 통한 다양한 계층을 흡수할 예정이다.
또한 정원사 양성 및 인력 관리와 정원 일자리 창출과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식물 키우기, 정원 상담소 운영해 개인 및 마을 화단 조성 등 현장에 맞는 품종 선정에서부터 기술까지 원스톱 지원으로 부담없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착을 추진한다.
한편 이 조합장은 “시 산림조합은 이번 선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여주의 핫플레이스를 조성, 방문객의 증가를 통해 지역사회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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