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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축전염병 차단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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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축전염병 차단 선제 대응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01.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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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방역·축산물위생·반려동물보호 등 3개사업 427억 투입
강원도는 올해 가축전염병 발생없는 청정강원을 위해 총 427억원을 투입한다. 사진은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올해 가축전염병 발생없는 청정강원을 위해 총 427억원을 투입한다. 사진은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올해 가축전염병 발생없는 청정강원을 위해 총 427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동물전염병 예방주사 및 검진 58억원, 거점·통제·차단방역시설 운영 지원 68억원, 공동방제단 운영 지원 24억원, 구제역 방역 지원 80억원 등 사전예방 중심의 동물방역 체계 정착 사업에 373억원이 투입된다.

축산물 위생·안전 확보를 위해 축산물작업장 위생설비 개선 11억원을 비롯해 축산농가 및 작업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컨설탕 6억원 등 2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30억원을 투입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헤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23억원, 유실·유기동물 보호 6억원, 동물보호·복지시설 지원 1억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동물방역·축산물위생·동물보호 대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 내에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년 연속 비발생, 구제역 5년 연속 비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 안정화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완벽 대응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가축방역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우수지자체 선정과 강원도 제2차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 수립‧시행 등 큰 성과를 낸 바 있다.

한편 이영일 도 농정국장은 “올해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과 완벽 대응을 통한 청정 강원 유지,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 반려인구 1500만 시대 강원형 반려산업 인프라 구축 및 성숙한 동물보호문화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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