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시설 확충계획 너무 안일하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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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시설 확충계획 너무 안일하게 추진"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1.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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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선 여주시의장, 급수난 배수지 현장방문 대책 협의
박시선(왼쪽) 의장 배수지현장 방문 [여주시의회 제공]
박시선(왼쪽) 의장 배수지현장 방문 [여주시의회 제공]

경기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장이 최근 급수난 지역 배수지를 돌아보고 관계자들을 만나 대책을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민간 생활용수 4만톤과 공업용수 1만톤 총 5만톤 용량의 정수장을 운영하면서 매룡배수지, 강북배수지, 점봉배수지, 본두배수지, 흥천배수지, 능서배수지, 산북배수지 등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시는 생활용수 이용량 증가에 따라 4만톤의 공급능력이 한계상황에 도달할 것을 우려해 내달 착공해 오는 2023년 말경 완공을 목표로 1만5000톤의 정수장 증설을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시민들의 재택시간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생활용수 이용량이 3만9000톤에 이르러 물 부족 우려가 현실화 되고 특히 최근 강추위가 몰아 닥치면서 수도관 동파를 우려한 시민들이 집집마다 수도꼭지를 개방해 놓자 결국 일부 배수지의 수조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물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더욱이 송수관도 1개 주선에서 5개 배수지 지선을 따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이를 독립화 시키는 것 또한 정수장 시설확충 못지않게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최근 흥천, 능서, 본두 배수지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단수의 불편을 겪자 20톤 급수차를 긴급 투입해 배수지에 물을 채우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이에 박 의장은 수도사업소 관계자로부터 급수대란 관련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하고 "정수장 시설 확충계획이 너무 안일하게 추진됐다"며 "급수시설 뿐만 아니라 생활인프라 전반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 생활편의 시설들을 미리 점검하고 충분한 계획과 예산을 미리 세우면 의회도 적극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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