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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2동, 백제문화 담은 복합청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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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2동, 백제문화 담은 복합청사로 탈바꿈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1.19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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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3,296㎡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2022년 10월 준공
풍납2동 신축청사 조감도 [송파구 제공]
풍납2동 신축청사 조감도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풍납2동 동주민센터가 백제문화를 담은 복합청사로 탈바꿈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건립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3월 철거를 시작해 2022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주민센터와 함께 건립된 풍납 파출소와 풍납 어린이집도 새롭게 단장된다.

풍납2동 복합청사는 기존 주민센터와 풍납 파출소(토성로 64), 풍납 어린이집 각각의 부지(토성로 60)를 통합해 대지 1,257㎡, 연면적 3,296.03㎡, 지하1층부터 지상4층의 규모로 공사가 진행된다. ▲1층 민원실·복지상담실 ▲2층 회의실·서고 ▲3층 주민 공유공간 ▲4층 다목적실·동대본부가 위치한다. 또 어린이집은 1~3층에, 파출소는 1~2층에 배치된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인 만큼, 백제문화를 느낄 수 있는 외벽과 전통문화를 담은 특화공간, 풍납토성을 형상화한 인테리어 등 건축물에 역사성을 반영했다.

구는 공사기간 중 임시청사(토성로 52)를 마련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 풍납2동 청사 신축이 본격화 돼 기쁘다”며 “문화재와 현대가 공존하는 명품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풍납동의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 충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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