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분위기를 반영한 실속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19일 군은 신축년 설날 꾸러미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세트와 실속세트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세트는 특산물 9종이 포함된 5만원 상품부터 특산물 14종으로 구성된 10만원 상품까지 2종이, 실속세트는 특산물 4종이 들어간 2만원 세트와 6종으로 구성된 3만원 세트가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외식이 자제되는 분위기를 반영해 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떡국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떡국 선물세트는 보물섬 쌀로 만든 떡국 떡, 남해수협의 CAS(cells alive system)로 처리한 은빛바다 생굴, 당도 절정인 남해군 시금치 보물초, 천연조미료 남해멸치분말, 바다향이 느껴지는 파래 김자반을 포함 모두 5종으로 구성됐다. 

떡국 선물세트는 2만7500원에서 20% 할인한 가격에 택배비 포함 2만2000원으로, 1000세트 한도 내에서 설날 기간 한정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는 최고 37% 할인행사와 구매왕 도전, 신규 회원에 대한 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자매도시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도 구매가능하다. 서울 동대문구는 내달 5일까지, 금천구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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