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버섯배지 관리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한국메디아(주) 정민화 대표는 “버섯 대량생산 체계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버섯 수확 후 발생하는 폐배지 처리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폐배지를 활용한 축산사료 및 농가 퇴비 공급으로 경영비 절감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재순 농업기술센터 소장도 “버섯배지관리센터 구축으로 환경오염 요인을 없애고 양질의 사료원료를 저렴하게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버섯산업·축산업 활성화 길이 열려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합천/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