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부사장 송석근)은 19일 직원들이 급여의 일정금액을 모으고 회사가 1:1로 매칭한 모금액 3260여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금은 치아 손상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만 65세 미만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병원 진료와 의치 치료비를 지원함이다.
이날 송석근 부사장은 “치아의 결손은 건강 악화를 초래함은 물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리를 빼앗고 삶의 의지를 떨어뜨린다”며 “지원을 받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무료의치 지원사업은 회사 임직원들에게도 보람과 기쁨을 주는 뜻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매년 무료의치지원 사업으로 복지대상자들에게 희망과 밝은 미소를 선물해 주시는 금호석유화학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도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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