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청송사랑화폐 판매대행점들과 판매수수료 인하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과 10개 판매대행점 간 판매수수료 인하 건을 반영해 1.0%에서 0.7%로 줄였으며, 환전수수료는 0.5%로 유지된다.
청송사랑화폐는 지난해 약 224억원이 판매됐으며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를 비롯한 기타 각종 정책수당들로도 활용돼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골목상권의 활력을 살리는 큰 역할을 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사랑화폐는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상권 활력 회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송/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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