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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3209억 투입 실업자 전수관리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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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3209억 투입 실업자 전수관리 프로젝트 추진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01.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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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63% 달성...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
강원도는 올해 3209억 원을 투입해  ‘실업자 전수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올해 3209억 원을 투입해 ‘실업자 전수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올해 3209억 원을 투입해  ‘실업자 전수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강원형 로컬 벤처기업 육성 추진, 고용율 63%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AI를 기반으로하는 ‘My Job 플랫폼 구축’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도내 구직자․기업 DB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후 AI가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기술 미스매치 해소 방안으로는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형 미래인력 양성’과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 및 취업을 연계하고, 퇴직한 전문 인력 등을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 기업 등에게 취업을 연계하는 양성형․ 경력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사업,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의 구직활동 지원사업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통해 6만1610명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 하겠다는 목표다.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 등 1350명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121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는 공익활동형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 시장창업형·취업형 만60세 등 59,045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지원하며고 일·복 터진 친환경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빨래, 배달, 돌봄서비스 등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생활복지서비스형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실업자 전수관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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