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성매매집결지 정비 등 구민 숙원사업, 코로나19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역량 집중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21년 주요업무 추진전략 토론회’를 추진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 4년차 구정 운영방향을 담은 국․소별 소관 핵심사업들에 대한 추진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첫날인 18일 오전 9시, 채현일 구청장은 구청 본관 3층 소통방에서 안전교통국과 복지국 국‧과장들, 기획재정국장, 기획예산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와 폭설, 한파 등 재난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 복지 민생행정을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9일에는 감사담당관‧행정지원국, 20일에는 미래비전추진단‧생활환경국, 21일 도시국, 22일 보건소‧기획재정국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올 한해 코로나19 대응을 최우선과제로 ▲골목상권․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한다.
또한 지난해 추진기반을 마련한 영등포 쪽방촌․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을 비롯해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제2세종문화회관 ▲YDP미래평생학습관 ▲신길문화체육도서관 ▲예비 문화도시 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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