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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노인 통합 돌봄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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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노인 통합 돌봄서비스 본격화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1.01.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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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노인 통합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가 노인 통합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가 의료에서 요양, 주거 복지까지 본격적인 노인 통합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오는 3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주거복지까지 챙겨주는 ‘노인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1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 주민 서비스개편 추진단과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위해 올 초 나래울 종합사회복지관과 남양읍 현대프라자, 화성종합경기타운 3개소에 권역별 통합돌봄본부를 설치,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 및 전담인력 등 32명을 배치했다.

또, 건강보험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사정관이 파견, 각 기관별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연계되도록 했다.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ICT 방문진료, 만성질환관리, 퇴원환자 관리 등 보건의료와 수시방문형 재가서비스, 기능회복서비스 등 장기요양, 주택개조와 노인돌봄주택 등 주거지원, 이동·동행 및 식생활 등 생활지원 등으로, 내년 12월까지 국비 포함 총 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박민철 시 복지국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어르신 통합돌봄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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