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학사' 입사생 선발
강원 철원군은 철원학사 입학생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철원학사 입사생 102명과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로 확보된 마포공공기숙사 60명,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으로 철원군에 배정된 천안 행복기숙사 입사생 16명을 선발한다.
특히 마포공공기숙사는 올해 처음 운영하는 기숙사로 기존에 철원학사에서 원거리로 통학하던 서울 중서부권역과 경기·인천권역에 다니는 지역 대학생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입사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입사생 선발 공고일 현재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입사원서와 구비서류를 내달 9일까지 철원군 평생학습관에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방문 신청하며, 최종 합격자는 내달 15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철원군수는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기숙사 제공을 통해 학부모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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