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협회·퀄컴코리아와
응급호출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응급호출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경기 화성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19일 시는 전날 스마트도시협회 및 퀄컴코리아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지원을 위한 응급호출 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퀄컴은 관내 인지저하 노인 87명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사례관리자 63명 등 150명에게 ‘스마트위치추적 단말기’를 무상 지원했다.
해당 단말기는 아동이나 인지저하 노인이 설정된 안심 보호구역에서 벗어나거나 위급상황에 처할 경우 관제센터로 비상호출을 보내고 관제센터는 인근 CCTV영상을 확보, 상황파악 후 즉시 112에 신고, 긴급구조가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 가정방문 등 출장이 잦은 사례관리 담당자가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신변 보호도 지원한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사업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지원 서비스 강화를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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