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경찰서는 신축년 '여주경찰서 램프 기금'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여주경찰서는 지난 2005년부터 모든 직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된 램프 기금으로 설과 추석에 관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에 대해 봉사활동 및 생필품 전달과 공상 경찰관 지원 등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여주경찰서와 10개 지구대·파출소는 관내 독거노인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복순 서장은 “코로나19로 이웃 간 왕래가 줄어들고 한파로 인해 몸과 마음까지 추운 요즘 소외된 이웃에 대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 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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