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예찰·피해 예방, 수거, 처리 3개 대응반 구성
제주도는 중국발 괭생이모자반 처리를 위해 3개 대응반을 구성해 수거 및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 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일일 상황 관리 및 유관기관 역할 분담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행정시 및 읍면동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반은 수거 및 처리 등의 현장 업무를 맡는다.
이와 함께 국립수산과학원은 예찰 및 피해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한국어촌어항관리공단은 해상 수거 활동을 지원한다.
도는 선박 2척을 제주항 앞바다 등에 긴급 투입해 수거 작업을 벌일 예정으로 올해 육상 60t, 해상 7t 등 총 67t의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해 농가 퇴비로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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