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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사랑카드 2000억 원 규모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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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사랑카드 2000억 원 규모 발행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1.20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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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상공인 심폐소생 대책 마련
소상공인 특례보증 최대 2500억 융자지원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 심폐소생에 나섰다. 사진은 천안사랑카드.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 심폐소생에 나섰다.

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을 견인하고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천안사랑카드는 올해도 다양한 이용편의와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사랑카드 발행 규모를 지난해 1300억 원에서 올해 20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캐시백 10% 혜택도 오는 6월까지로 연장했다. 

한 달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만 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어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50만 원을 사용할 경우 30만 원을 다시 받을 수 있다. 5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는 그대로 1% 캐시백을 지급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천안사랑카드의 부가서비스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간편히 앱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기부서비스와 시내버스 교통카드 기능의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올해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작년도까지 지원을 받으려면 사업장의 주소지와 사업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모두 천안이여야만 했으나, 지난달 천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모든 지원대상의 기준을 사업장의 주소지로 변경했다. 

이에 사업장이 천안시에 위치한 소상공인은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 출연금은 211억 원으로 확대돼 250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9억 원의 출연금을 통해 468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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