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31일 일본 미야자키 관광비행…면세품 구매가능
아시아나항공은 A380으로 일본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항공권 가격은 이코노미 25만원, 비즈니스스마티움, 35만원, 비즈니스스위트 45만원이다. 마일리지도 적립된다.
일정으로는 오는 31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부산, 일본 미야자키(宮崎),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4시 20분 돌아온다.
탑승객은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 면세점, 시내 면세점을 통해 600달러 이내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는다. 좌석 495석 중 307석만 운영하고 뒤 3열은 방역을 위한 격리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상의 답답함을 잠시라도 잊기를 바란다"며 "기내 면세품을 최대 70% 할인해 해외여행 혜택을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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