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0명, 올 연말까지 활동
4개 권역으로 나눠 유해야생동물 구제와 퇴치 전담
지난해 피해방지단 48명이 3400여 마리의 유해야생동물 포획
4개 권역으로 나눠 유해야생동물 구제와 퇴치 전담
지난해 피해방지단 48명이 3400여 마리의 유해야생동물 포획
강원 삼척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의 피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도계-하장권역(11명) ▲신기-미로-삼척 시내권역(14명) ▲근덕-노곡권역(13명) ▲원덕-가곡권역(12명)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모범수렵인 50명이 전담한다.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멧비둘기, 청설모, 까지, 까마귀 등으로 유해야생동물이며, 멧돼지와 고라니 등에 대해서는 포획보상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피해방지단은 ASF 전파 방지를 위한 멧돼지 집중포획단을 병행하여 운영되며, 농가피해 최소화 및 ASF 확산 방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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