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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화훼농가 돕기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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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화훼농가 돕기 발 벗고 나섰다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1.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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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꽃 더하기 '사무실 꽃 생활화' 추진
기념일 꽃 나누기 '감사의 꽃 선물하기' 운동 전개
경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꽃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꽃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화훼농가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꽃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생활 속에 꽃 더하기(+)로 사무실 꽃 생활화와 1사무실 1꽃바구니 갖기, 1직원 1화병 갖기 등의 캠페인으로 일상 속에서 꽃이 생활화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기념일에 꽃 나누기(÷)로 감사의 꽃 선물하기 운동도 함께 전개한다.

특히 생일 등 각종 기념일에 직원 상호 간에 꽃을 선물하고 코로나 19 극복 의료진, 부모님, 스승 등에게 꽃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5800만원을 들여 연간 2730개의 꽃바구니와 꽃화분을 구입할 계획이다.

성수기에는 월 4회, 비수기에는 월 1회 도청과 도의회 각 사무실에 배치해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업무 능률 향상도 함께 도모한다.

또한 범도민적으로 꽃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도 출자출연기관, 전 시군을 비롯해 900여개의 유관기관단체에도 꽃 소비 활성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이 밖에 화훼농가의 꽃 판매촉진과 가격안정을 위해 화훼 주산지인 김해지역에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화훼유통종합센터 설치를 지원하고 화훼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생산과 유통시설 현대화 사업비 1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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