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체계 개선 등 지원 요구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전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구리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숙원사업인 갈매동 등 광역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도의 선제적 정책지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 기본주택이 구리시에 건설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지원을 건의했다.
광역교통체계 개선 세부 건의로는 ▲GTX-B노선 구리시 갈매역 정차 최우선 반영 ▲서울 경전철(면목선) 연장 ▲갈매IC 신설 ▲구리IC~태릉간 광역도로 확장 ▲산마루로~화랑로 연결도로 개설 등이다.
이어 교문동 348번지 일원과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경기주택도시공사 기본주택이 건설될 수 있도록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도시개발지구 지정 등 신속한 행정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안 시장은 “지역 현안은 한번에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발로 뛰며, 중앙 및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이며 교통시설 확충은 시 자체 재정능력을 뛰어넘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고 행정 절차상 상급기관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갈매동 주민들의 기대감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그간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긍정적 성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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