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추모당 참배 자제 요청, 참배 시 방역수칙 준수 당부
경남 진주시는 실내 봉안시설인 안락공원 추모당 참배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www.jinju.go.kr)를 통해 접수하며 봉안당 참배객은 방문일자와 시간을 미리 예약한 후 참배 당일에 마스크 착용, 방명자 등록, 체온 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봉안당을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한 봉안당 참배기간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대 방문인원은 1기(세대)당 5명 이내, 이용 시간은 20분 이내로 제한된다.
시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일 총 방문 인원은 1500명 이내로 한정한다.
시 관계자는 “명절연휴 기간에 봉안당 참배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부득이하게 참배를 해야 할 경우에는 미리 참배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을 실천하는 슬기로운 성묘를 시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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