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관광협업센터의 단장을 마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커뮤니티센터 1층에 마련된 광양시 관광협업센터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 진수화 광양시의회의장, 서인석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차장, 관광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총면적 364㎡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등을 갖췄으며 광양시 관광협의회, 관광두레 등 지역의 관광조직이 입주할 예정으로, 구성원들의 안정적인 협업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귀식 관광협의회장은 “광양관광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발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시장은 “관광협업센터 개소는 광양의 관광 관련 조직과 인재들이 가치를 공유하고 안정적으로 소통하면서 협업할 공간을 갖췄다는 의미와 관광상품 개발, 정책 발굴, 관광 홍보, 관광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기능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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