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난해 서울시민 타지역 아파트 매수 '최다'
상태바
지난해 서울시민 타지역 아파트 매수 '최다'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1.21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인천〉강원 순…해당지역 아파트값 덩달아 상승

지난해 서울시민의 아파트 원정투자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분석 결과, 지난해 서울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매입은 6만 7000건으로 집계됐다.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해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매수가 가장 많았던 타지역은 경기 4만 5959건였으며 인천 5451건, 강원 2651건, 충남 2141건, 부산 1661건, 충북 1661건 등이다.

특히 전북 1447건과 세종 486건은 2019년의 3배 가까운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값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는 12.8%, 인천은 9.6%, 지방은 5.8% 상승했다.

매수세가 다시 서울로 회귀하는 양상을 보인다.

서울 외 거주자들의 서울아파트 매입은 지난해 7월 3457건에서 10월 853건으로 3개월 내리 급감했다가 11월 1066건, 12월 1831건으로 2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지난달의 경우 외지인들의 서울아파트 매수는 노원(174건)에서 가장 많았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