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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기업·단체 기부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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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기업·단체 기부행렬 이어져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1.01.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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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계룡건설과 KCC세종공장은 21일 각각 2000만 원,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윤길호 계룡건설 부사장은 “이번 성금 전달로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나눔의 희망을 얻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용기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욱 KCC세종 공장장은 “지역업체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도 이날 쌀(10㎏) 100포를 현물로 기부했다.

김명성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시 공직자 846명도 성금 모금액과 급여 자투리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아 올해 1498만 원을 기탁했다.

이춘희 시장은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와 한파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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