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개편 상황 점검
약식 취임식으로 직원들과 일면식이 없었던 이춘구 경기 광주시부시장이 3차례에 걸쳐 1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요현안을 청취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부시장은 신속하게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지난해 12월에 시행된 분동 청사 개청 등 행정구역 개편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오포읍 분동과 관련해 4개 동으로 분리되면 고교생의 대학특례입학제외 등 일부 불리해지는 측면이 우려된다는 학부모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오포읍 주민을 위한 분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지역숙원 사업에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대해 꼼곰히 살피고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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