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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새로운 방역 전략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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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새로운 방역 전략 세운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1.21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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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 새로운 방역전략을 세울 방침이다. 사진은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가 코로나19 기존 방역의 오류와 한계를 점검, 새로운 방역전략 세우기에 나섰다.

도내 확진자 수는 21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38명 증가한 총 1만 8655명으로, 도내 24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임승관 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유행의 소강 국면에서 지난 기간의 오류와 한계를 점검하면서 다시 새로운 전략을 세워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수종사자 전수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고 추가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였지만 일회성 단면 전수검사는 그 시점에서만 유효하다는 점에서 한계도 분명하다”며 “도내 운수업 종사자들이 방역 프로그램에 대해 더 경각심을 갖고 운수회사들이 사내 직원 감염관리에 더 책임감을 발휘할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좁은 공간 안에서 밀접하게 접촉하게 되는 운수종사자와 승객을 보호하고 대중교통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택시, 버스 종사자에 6만 6419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도는 도내 버스, 택시 운수종사자 6만6,439명 중 병가와 휴직자 20명을 제외한 6만6,419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고 이 중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16명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대비 양성률은 0.0024%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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