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 경기도의원(더민주, 도시환경위, 광명2)은 전날 광문고등학교에서 축구부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일규 광명시의원, 광명시체육회 유상기 회장, 광문고 교장, 축구부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문고 축구 환경을 개선하고 운영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은 “광문고 인조잔디 구장이 2013년에 조성돼 그간 8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노후화가 심각해 선수들이 제대로 훈련하기 어렵다는 사정을 알고 있다”며 “인조잔디 개선과 버스 교체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광문고 축구부 발전에 의미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학교에서는 선수들의 인권보장, 최저학력 보장으로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 등 최근 스포츠 혁신의 주요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데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일규 광명시의원도 “광문고 인조잔디 사정이 어렵고 버스 역시 노후되었다는 말을 듣고 실제 현장을 살펴본 결과 이미 한계가 드러나는 것을 발견했다"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참석자 대부분 광명시 관내 유일의 공립 고등학교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는 광문고 인조잔디 구장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버스 교체로 학생들에게 최적의 훈련 환경을 마련에 대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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