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복 유진수산 대표가 새해 들어서도 15년여간 지속적인 통 큰 기부를 이어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남 사천시는 동서동에 소재한 유진수산 강유복 대표가 21일 설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도와 달라며 백미 500포를 5개지역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설 명절 소외계층을 위해 쌀, 건어물 등 각종 물품들을 기탁하는 등 15년 동안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강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동서·선구·동서금·벌용·향촌동 지역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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