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이 순항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최근 공약사항 이행보고회를 개최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군에따르면 완료 공약사항으로 ▲읍면 농민상담소 기구 개편 ▲읍면 보건지소 한방과 신설 확대 ▲행복보금자리 제공 ▲저소득층 주택난 해소 ▲농산물 품질관리원 구례지사 개설 ▲100원 택시 확대 및 1,000원 버스제 실시 등 19건이다.
추진 사항으로는 ▲지리산정원 지구 짚라인 설치 ▲우수학교 육성 ▲도시재생사업 추진 ▲수도권 대도시 구례 농산물 직거래 판매망 구축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공원 조성 등 25건은 정상추진 중으로 전체 92%의 순조로운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공약의 조기 완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며 “올해부터 공약 이행률 제고를 위한 현장점검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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