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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BTJ열방센터 관련 837명 검사…8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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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BTJ열방센터 관련 837명 검사…89명 확진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1.24 0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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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질병관리청이 통보한 열방센터 방문자(검사 대상자) 894명 중 837명(검사 완료율 93.6%)이 검사를 받아 이 중 89명(양성률 10.0%)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오늘 마지막으로 검사를 받은 분의 경우 고발을 당하고도 검사를 계속 거부해 4시간 대치 끝에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 대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경찰과 검사 대상자의 센터 방문여부와 소재를 추적한 결과 이날까지 검사를 거부하거나 연락이 안 되는 사람은 없었으며 검사를 거부하던 미검사자 1명도 마지막으로 검사를 받았다.

한편 지금까지 경기도에서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와 n차 감염자를 포함해 2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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