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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 목도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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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 목도리 나눔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21.01.24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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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200명에 전달
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직접 만든 목도리를 외국인 근로자 200명에게 전달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직접 만든 목도리를 외국인 근로자 200명에게 전달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목도리 나눔활동’으로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제철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최근 직접 만든 목도리를 외국인 근로자 200명에게 전달했다.

수제목도리는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의 손길로 제작됐다.

봉사단은 각 가정으로 배포된 목도리용 천과 부자재를 이용해 재봉틀과 손바느질로 제작했다.

마중물주부봉사단 최선민 단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손으로 만든 목도리가 기후가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다보니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지난 2008년 창단해 올해로 13년째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봉틀을 이용한 마스크 만들기, 악기연주, 동화구연 등 단원들의 재능과 엄마의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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