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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공약추진 속도낸다…이행률 9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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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공약추진 속도낸다…이행률 90% 달성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1.24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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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최근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유성구 제공]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유성구 제공]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민선 7기 출범 당시 내걸었던 공약 대다수가 이행됐거나 완료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유성구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자치분권을 비롯한 6대 분야 35개 사업 가운데 이행완료 23개, 완료임박 5개, 정상추진 6개 등 공약이행률이 90%에 달했다.

공약사업 중 자치분권 분야는 이행률이 높았다. 주민참여플랫폼 구성과 주민참여예산제 개선,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핵심 공약사업 6개를 마무리 지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지역공동체지원센터 설립은 내달 개소를 앞두고 있다. 

대덕특구가 위치한 유성구의 4차산업 분야 공약 역시 100%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주민주도형 리빙랩 마을 3개소 조성, 놀이과학교육 교재·콘텐츠 나Do나Do(나도나도) 개발, 청년스타트업타운 조성 및 종합지원을 통해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진다.
 
또한 올해는 공약사업 뿐만 아니라 4차산업 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유성형 디지털 포용정책을 추진한다. 

걸어서 10분 이내 산책로‧등산로‧치유의 숲 등 힐링공간을 매년 조성해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 유일의 임신출산육아 특화도서관, 아가랑도서관 설립, 소규모 육아커뮤니티 지원 등 공적돌봄체계를 강화하여 저출산 시대에 대비하고 돌봄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다.

이와함께 재난대응 매뉴얼 재정비, 미세먼지 저감 및 환경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등 유성구 만들기에도 행정력 투입을 아끼지 않았다.

광역협력 사업 분야에서는 2020년 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 가족형 온천테마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고 도심형 가족쉼터도 개장을 앞두는 등 대부분의 공약사업을 이행했다. 

정 구청장은 “추진완료 되었거나 추진 중인 공약사업도 코로나19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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