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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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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박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1.24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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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질 개선사업 지속 추진
올해 전기자동차 48대 등 보급
강원 정선군은 대기질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대기질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대기질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은 쾌적한 대기질 환경개선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비롯해 전기자동차 보급,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노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등 군민들의 정주 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군은 경유차 및 건설기계 등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청정 정선을 지키기 위해 총 16억여 원을 투입, 820대의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을 비롯해 경유차 및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지원 32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45대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집중한다.

이어 올해 15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보급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전기자동차 48대, 전기화물차 소형 23대, 전기화물 초소형 23대, 전기버스 1대, 전기이륜차 6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정선지역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해 총 55대의 전기 자동차를 보급하고, 현재 관내에 13개 전기 자동차 급속충전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1곳의 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또 군은 영세한 중소기업의 노후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비 지원으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하여 2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전광덕 환경과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괘적한 공기 속에서 걱정없이 살 수 있도록 청정 정선을 만드는 정책들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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