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관광 대표 관광지로 육성
전남해남 4est(포레스트)수목원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수목원은 6만여평 숲을 따라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돼 있다. 또한 인문학과 수목원의 만남을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적 이상향이 담긴 소정원들이 다채롭게 조성돼 있다.
특히 8000여 그루를 식재한 수국정원은 국내최대 규모로 계절별로 봄 분홍꽃축제, 여름 수국축제, 가을팜파스그라스축제, 겨울 얼음축제 등도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주목받고 있는 매력적인 야외 관광지로 올해 방문해야 할 12개 명품 숲 및 전남 언택트 관광 5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해남군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4est수목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광주전남지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으로 해남의 관광자원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장기화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다녀갈 수 있도록 청정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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