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녹색연합, 로드길 대책과 운전자들의 주의 당부
절기상 우수(雨水)에 땅이 녹고 경칩(驚蟄)에 개구리가 겨울잠을 깬다는 말도 이젠 옛말이 되었다.
전남 광양시 진상면 비촌마을 인근 습지에 두꺼비가 예년에 비해 한 달가량 일찍 겨울잠에서 깨어나 산란 등 활동을 시작했다.
광양만녹색연합 박수완 사무국장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올해는 45일가량 앞당겨져 산란이 시작됐다”며 “두꺼비 로드길 대책과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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