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노후교량 고읍교 재가설 8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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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노후교량 고읍교 재가설 80억 투입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1.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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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면 주민 숙원 … 2023년 말 준공예정
국제조각공원과 연계 … 지역경제 활성화
경남 산청군은 생초면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노후교량 고읍교 재가설사업에 국비 등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착공한다.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생초면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노후교량 고읍교 재가설사업에 국비 등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착공한다.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생초면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노후교량 고읍교 재가설사업에 국비 등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읍교는 지난 1988년 완공된 생초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나들목의 교량으로 설치된 지 30년이 넘어 통과하중이 낮고 협소해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야기해 왔다.

현재 고읍교는 폭 7.0m, 2차로로 설치돼 운영 중이며 설치 당시부터 2등급 교량으로 가설돼 통과하중이 32t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생초면소재지로부터 국도3호선 생초교차로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생초IC로의 대형화물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특히 고속도로와 국도가 연결되면서 대형차량의 통행이 늘어나 지역주민들이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등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해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

공사는 오는 2023년 말께 완료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80억원이 소요된다.

고읍교 재가설 사업은 꽃잔디 축제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생초국제조각공원과 연계해 추진된다.

군은 고읍교의 도로폭을 기존 7m에서 12m로 넓혀 보도와 농기계·자전거도로를 조성, 지역주민들이 생초국제조각공원과 생초면소재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재가설로 교량 높이가 기존 도로보다 높아짐에 따라 접속도로를 당초 300m보다 연장해 425m로 사업을 변경,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 확포장 공사 중인 국도 1034호선 신원~생초구간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고읍교 재가설과 함께 일대 교통흐름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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