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서울시 강북구의회 입법·법률 고문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난 1월 1일 의회 입법·법률 고문으로 위촉된 황인선 변호사와 박재형 변호사가 이용균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의회 입법·법률 고문은 다양한 입법 및 법률적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의회를 상대로 한 소송의 법률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용균 의장은 위촉식에서 “강북구의회가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조례제정 등의 활동을 할 때 다양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의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의회의 입법 및 법률 업무에 대한 자문과 상위법 등 관련 법규의 해석 및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의 입법·법률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를 마련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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