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코아루~북부로 간 군 계획도로 개설 공사 공정률 40%
69억 투입·12월 완공목표로 추진…주변 교통혼잡 해소 기대
69억 투입·12월 완공목표로 추진…주변 교통혼잡 해소 기대
전남 장흥군이 장흥고~코아루~북부로 간 군 계획도로 개설 공사가 4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구간 도로는 장흥고 삼거리에서 장흥읍 북부로 지체장애인협회까지 670m 구간을 4차로로 개설하는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북부로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코아루 아파트 회전 교차로까지는 우·오수 관로 매설 및 보조기층 다짐까지 완료, 코아루 아파트 앞 건산1교 확장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장흥여중 및 장흥고 삼거리도 우·오수 관로 매설과 보조기층 다짐까지 완료하면 전 구간을 한 번에 아스콘 포장을 하여 군민들에게 최상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계획도로는 읍내에 건설되는 도로로, 군민들의 이용량이 많아 개설의 필요성이 높다. 또한 주변 교통 혼잡 해소 및 군민 생활 개선의 효과가 큰 사업으로 손꼽힌다.
정종순 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장흥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김금옥기자
ko_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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