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는 25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내달 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회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70회 정선군의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위축과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납세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군세 감면 동의(안)’을 원안의결 처리했다.

또한 26일부터 내달 1일 기간중 올 한해 펼쳐질 군정 전반에 대해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 청취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한 미래지향적 대안 등을 다룬다.

전흥표 군의장은 임시회에서 “의원 모두는 8일 간 진행되는 회기 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며 “새로운 행정조직 개편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민행복을 위해 군정에 군민의 뜻이 온전히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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