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전 군민 안전보험’을 가입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모든 정선군민과 정선군에 주소를 둔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혜택을 볼수 있다.

군은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생활 속 안전문화정착과 맞춤형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의 민선 7기 공약 가운데 하나인 군민안전보험은 지난 2018년 12월 제정된 ‘정선군 군민안전보험 운영조례’에 따라 2019년 3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27개 보장내용을 담은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1년 단위로 재가입을 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의 모든 보장내용은 타 보험 가입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 받을수 있다.

이에 군에서는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올해 1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 관내 빈발 사고에 대한 보장금액을 올리고 코로나19 감염병 피해자에 대한 신규 보장금액 약관을 신설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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