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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서 작은미술장터 '소풍'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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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서 작은미술장터 '소풍' 관심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1.01.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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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명 화가 그림 전시
28일 오전 11시 작가 리셉션
강원 삼척시 비치조각공원에 위치한 카페 마린데크에서 국내외 유명 화가들의 그림 전시가 열린다.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 비치조각공원에 위치한 카페 마린데크에서 국내외 유명 화가들의 그림 전시가 열린다.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에서 국내외 유명 화가들의 그림 전시가 오는 28일부터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삼척 비치조각공원에 위치한 카페 마린데크에서 3호 내외의 작은 작품만을 전시하는 작은미술장터 ‘소풍’이 일찌감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1990년대 왕성한 활동을 한 유명 영화배우이자 현재는 화가로 활동 중인 강리나, 프랑스에서 활동을 했던 조형작가 유벅, 이윤민, 이숙연 작가 등 특색있는 화풍의 4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지역의 카페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갤러리라는 한정된 공간을 탈피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소풍처럼 즐겁고 편하게 감상’하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혁준 삼척문화연구소 대표, 엄덕영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플랫폼702 대표는 “온 국민이 미술작품 하나쯤은 소장하는 문화확산, 작가들의 작품 유통의 다양화 차원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시 작품은 바로 구매가 가능한데 3호 미만의 사이즈로 큰 그림은 소장하기 어려워 구매에 부담이 있었던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작품 소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아닌 일상의 공간인 카페에서 전시와 미술품 구매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전시문화를 선도해 코로나19로 지친 삼척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전시 오픈에 맞춰 작가 리셉션이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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